[세상흐름나침반 26.10.03] 알라스카 천연가스 투자. 말이 될 수 있는 까닭

 

알래스카 천연가스 투자가 과거와 달리 지금은 '말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에는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방식 때문에 경제성이 없었지만, 베링해협 터널을 통한 가스관 연결 가능성이 열리면서 러시아와 미국, 한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새로운 북미 종전 및 유라시아 경제 협력 구도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차 (펼쳐보기)

1. 알래스카 천연가스 투자, 과거와 다른 가능성

과거에는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되었던 알래스카 천연가스 투자가 현재는 새로운 국제 정세와 기술적 가능성으로 인해 실현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1. 알래스카 천연가스 투자의 배경 및 과거의 한계

1)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제안과 한국의 검토

○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알래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에 약 500억 달러(한화 60~70조 원) 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 한국 정부는 이 제안을 부인했지만, 현재 검토 중이며 구체적인 금액 설정 및 투자 여부 결정을 위한 자료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이는 한국 정부가 알래스카 천연가스 투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과거 미국 기업이 투자를 포기한 이유

○ 알래스카의 특수성 때문에 천연가스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바꿔 운송하면 단가가 맞지 않아 경제성이 없었다.
○ 미국 기업들은 국제적인 단가보다 높은 비용으로는 사업을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투자를 포기했다.

3) 변화된 환경과 새로운 가능성

○ 현재는 변화된 환경 속에서 알래스카 천연가스 투자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단순한 발언이 아니라, 한국 정부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안이다. 과거의 기준으로는 불가능했던 사업이 새로운 기준에서는 답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러한 변화는 북미 종전과 같은 새로운 국제 정세 속에서 가능해지는 카드 중 하나로 여겨진다.

1.2. 천연가스 운송 방식의 경제성 문제

1) 가스관을 통한 천연가스 운송의 장점

○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은 러시아 천연가스를 가스관으로 직접 공급받는 방안을 기획한 바 있다.
○ 독일이 노드스트림을 통해 러시아 가스를 받는 것처럼, 가스관을 이용하면 천연가스를 그대로 소비자에게 보낼 수 있다.
○ 중국으로도 이미 두 개의 가스관이 연결되어 있으며, 몽골을 관통하는 세 번째 가스관도 추진 중이다.
○ 가스관 운송은 준비 기간이 짧고 단가가 가장 저렴하다.

2) LNG 운송 방식의 단점

○ 천연가스(대부분 메탄가스)를 액화시켜 운송하려면 영하 170도에서 얼려야 한다.
○ 액화된 가스를 받는 쪽에서는 다시 기화시켜 배급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 이러한 액화 및 기화 과정에서 단가가 크게 상승한다.
○ 과거 미국은 LNG 운송 방식 외에 다른 대안을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1.3.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현황과 한국의 역할

1) 트럼프 행정부의 지속적인 투자 요청

○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알래스카 주지사를 포함한 미국 관계자들은 한국에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투자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 현재 진행 중인 LNG 프로젝트를 완결시키기 위해 500억 달러 투자를 제안했다.

2) 한국의 신중한 입장과 향후 방향성

○ 한국은 아직 투자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 이 프로젝트는 향후 국제 정세의 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1.4. 투자 금액 변동과 미국의 전략

1) 투자 요청 금액의 변화

○ 당초 670억 달러를 요청했으나, 현재는 50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 언론에서는 금액 변동을 사업 검토의 미진함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이는 한국에 더 좋은 조건으로 해석될 수 있다.
○ 투자 가치가 높아진다는 의미이므로, 500억 달러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2) 미국의 투자 유치 전략

○ 미국은 알래스카 LNG 사업의 상업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 조건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 한국의 투자는 미국에 돈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한국이 투자하여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다.
○ 이는 한국이 인프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다.

1.5. 미국의 원전 건설 계획과 한국의 역할

1) 미국의 대형 원전 건설 계획

○ 미국은 오하이오,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켄터키 등 중간 선거 경합 지역에 대형 원전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했다.
○ 이는 기존의 대형 원전 건설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미이다.

2) 미국 원전 인프라의 한계와 한국의 기회

○ 미국은 오랜 기간 동안 원전을 추가로 건설하지 않아 관련 인프라가 사라진 상태이다.
○ 따라서 한국이 투자하고 건설에 참여하여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3) 한국의 원전 정책 방향

○ 한국도 윤석열 정부 들어 대형 원전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 또한, 기장에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건설하기로 하는 등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 이는 기존 원전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병행하여 원전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의미이다.

4) 차세대 원전의 역할과 시장 창출

○ 차세대 원전은 소형 원전이 함정 엔진 등으로 활용되고, 모듈형 원전이 기존 가스 터빈 엔진을 대체하는 자체 발전기로 사용될 수 있다.
○ 이는 기존 원전보다 안전성이 높으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이러한 원전 건설 계획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미국, 한국, 유럽 모두 이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1.6. 글로벌 경제 투자와 정치적 이슈의 연관성

1) 오하이오 제철소 건설과 선거 전략

○ 인도의 한 기업이 오하이오에 20조 원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했는데, 오하이오는 미국 중간 선거의 스윙 보트 지역이다.
○ 이는 선거를 앞둔 정치적 목적의 투자로 해석될 수 있다.

2) 정치적 이슈를 넘어서는 경제 투자

○ 이러한 대규모 경제 투자는 단순히 선거 전략을 넘어, 현재의 정치적 분쟁(이란전, 우크라이나전 등)을 덮고 더 큰 글로벌 경제 협력 구도를 형성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될 수 있다.
○ 즉, 정치적 이슈가 경제적 이익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의 경제성 분석 및 새로운 운송방안

알래스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은 기존의 LNG 운송 방식으로는 경제성이 부족하지만, 베링해협 터널을 통한 가스관 연결이라는 새로운 운송 방안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 미국 천연가스 인프라의 현황과 문제점

1) 알래스카 가스전의 중요성

○ 알래스카 북쪽 끝에 대규모 천연가스전이 위치해 있으며, 이는 미국 내 텍사스 다음으로 큰 규모이고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가스전이다.
○ 과거 남쪽에도 가스전이 있었으나 고갈되었다.

2) 미국 내 천연가스 인프라 부족

○ 미국은 2010년대 초반부터 셰일가스 개발로 천연가스 생산량이 급증하여 수출국이 되었다.
○ 한국의 LNG 수입 1위 국가도 미국이다.
○ 하지만 미국 내부에는 천연가스를 소비할 인프라가 부족하다.
○ 많은 미국 가정이 전기 스토브를 사용하며, 도시가스나 천연가스 발전소도 부족하다.

3) 미국 천연가스의 수출 의존도

○ 미국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는 대부분 수출되어야 한다.
○ 미국은 해양 국가이므로 아시아나 유럽 등 주요 수입처로 보내기 위해 LNG로 만들어야 한다.
○ 현재 대서양 쪽으로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유럽에 비싼 값에 LNG를 판매하고 있다.
○ 이는 유럽 경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4) 기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한계

○ 알래스카 북쪽 가스전에서 남쪽 앵커리지까지 1,300km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 그곳에서 액화 시설을 만들어 LNG를 배에 실어 아시아로 수출하려는 계획이었다.
○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이 500억 달러로 추산되었다.
○ 하지만 캐나다를 거쳐야 하는 먼 거리 때문에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2.2. 북극해 항로를 통한 새로운 운송 방안

1) 북극해 직결 운송의 가능성

○ 알래스카 가스전은 북극해와 가깝기 때문에, 북극해를 통해 직접 운송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다.
○ 이 경우 앵커리지까지 1,300km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할 필요가 없어진다.
○ 베링해협만 통과하면 북극 항로를 통해 유럽으로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2) 러시아의 기술적 도움 필요성

○ 미국은 쇄빙선을 이용한 북극해 운송 경험이 부족하여 러시아의 기술적 도움이 필요하다.
○ 러시아는 이미 북극해 연안에서 LNG를 생산하고 있으며, 쇄빙 LNG선 기술이 앞서 있다.
○ 러시아의 기술적 도움을 받으면 운송 단가를 크게 낮출 수 있다.

3) 단가 절감 효과

○ 1,300km 파이프라인 대신 100~200km만 건설하면 되므로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 새로운 북극 항로를 이용하면 한국 시장까지 바로 갈 수 있어 운송 기간도 단축된다.

2.3. LNG 운송과 가스관 운송의 비용 비교

1) 파이프라인 건설 비용의 비중

○ 앵커리지까지 1,300km의 파이프라인 건설 비용은 전체 500억~700억 달러 중 약 20% 정도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다.
○ 파이프라인은 대부분 지상에 건설되며, 중간에 큰 산맥 두 개를 통과해야 한다.

2) 액화 및 운송 설비 구축 비용의 비중

○ LNG를 액화하고 선박에 실어 운송하는 설비 구축에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
○ 이것이 LNG가 가스관으로 직접 뽑는 것보다 비싼 주된 이유이다.

3) 가스관 직결 운송 시 비용 절감 효과

○ 만약 가스관으로 천연가스를 바로 뽑을 수 있다면, 비용이 1/3에서 1/5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수 있다.
○ 이렇게 되면 국제 경쟁력이 생기고, 과거 경제성 부족으로 투자를 철회했던 엑손모빌이나 BP 같은 기업들도 다시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 현재 이러한 여건이 성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한국 정부가 이 투자를 진지하게 검토하는 이유이다.

2.4. 알래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 보고서 분석

1) 알래스카 가스전의 규모

○ 알래스카는 엄청난 규모의 천연가스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위는 아니지만 주요한 가스전임은 분명하다.

2) 수요 다각화 가능성

○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인해 LNG 가격이 비싸더라도 구매할 수 있는 수요가 존재하여 시장이 열릴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 하지만 이란 전쟁이 조만간 해결될 가능성이 있어, 높은 건설비와 가격을 계속 강제할 수는 없을 것이므로 주된 이유는 될 수 없다.

3) 두 가지 운송 방안

○ 앵커리지까지 1,300km 가스관 건설: 알래스카 측의 주장으로, 810마일(약 1,300km)의 파이프라인 건설에 440억 달러가 소요된다. 이는 현재 500억 달러 투자 금액과 유사하다. 북극해 연안 LNG 공장 건설: 앵커리지 대신 북극해 연안에 LNG 공장을 건설하여 바로 수출하는 방안이다.
– 이 방안은 기술적 한계와 외교적 문제가 있지만, 러시아와의 관계가 해소되면 가능해진다.
– LNG선이 필요하며, 북극 항로의 정치적 안정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 이 경우 유럽과 아시아로 수출할 수 있으며,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액화 및 운송 비용이 절감되어 단가가 크게 낮아진다.

4) 러시아의 쇄빙 LNG선 기술

○ 북극해 연안 운송 시 쇄빙 LNG선이 필수적이며, 러시아는 이 분야에서 한국보다 기술적으로 앞서 있다.
○ 러시아도 비슷한 여건에서 LNG를 생산하고 있어 협력 가능성이 높다.

2.5. 한국 외교부 보고서의 분석과 투자 비용

1) 한국의 직접 개발 참여 제안

○ 한국 외교부 보고서(작년 4월)에 따르면,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동맹국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직접 개발 참여(지분 투자, 탐사, 시추, 구입 등)하는 것이 좋다고 분석했다.
○ 미국은 일본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고, 대만은 중국의 영향권에 있어 한국이 주요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
○ 트럼프 대통령과 알래스카 주지사 등은 과거에도 한국에 여러 번 투자를 언급했다.

2) 프로젝트 비용 세부 분석

○ 전체 비용은 440억 달러로 추정되며, 연간 2천만 톤의 LNG 생산 규모를 가진다.
○ 비용 구분은 다음과 같다:
– 전처리 설비 구축: 100억 달러 (LNG 생산을 위한 전처리 과정)
– 가스관 구축 (1,300km): 140억 달러
– 액화 플랜트 구축: 200억 달러
○ 즉, 액화 설비에 300억 달러, 가스관 건설에 140억 달러가 소요된다. 만약 베링해협을 통해 천연가스를 바로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이 연결된다면, 전체 비용은 100억 달러(약 10조 원) 정도로 크게 줄어들 수 있다. 공사 기간도 2~3년으로 단축될 수 있다.

3) 트럼프의 전략과 한국의 고민

○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비용 절감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이 부분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
○ 앵커리지까지 1,300km를 당겨서 수출하는 방식으로는 단가가 맞지 않아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다.
○ 가스관으로 직접 연결되면 비용이 크게 줄어들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4) 미국 동남부 LNG와의 비교

○ 알래스카 LNG는 텍사스, 루이지애나 등 미국 동남부에서 생산되는 LNG에 비해 투자 및 운용 비용은 높다.
○ 하지만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으로의 운송 기간을 12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5) 글로벌 천연가스 개발 프로젝트 비교

○ 외교부 보고서는 알래스카 프로젝트를 노드스트림 원, 시베리아의 힘, 사할린-2 등 다른 대규모 천연가스 프로젝트와 비교했다.
○ 공사 기간: 노드스트림 원 3년, 시베리아의 힘 5년, 사할린-2 5년이 소요되었다. 한국이 참여하면 3년 내 완공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명목 건설 비용: 알래스카 540억 달러, 노드스트림 원 270억 달러, 시베리아의 힘 207억 달러, 사할린-2 390억 달러이다. 알래스카의 높은 비용은 LNG 액화 설비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 운송 거리: 알래스카 1,300km, 노드스트림 원 1,200km, 시베리아의 힘 3,700km이다. 러시아는 3,700km의 장거리 파이프라인 건설 경험이 있다.
○ 경제성 부족의 원인: 엑손모빌이나 BP가 알래스카 프로젝트에서 손을 뗀 이유는 앵커리지까지 1,300km를 당겨 액화하여 수출하는 방식으로는 가격 경쟁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 수익성 개선 방안: 만약 알래스카 천연가스가 러시아 천연가스처럼 아시아 지역에 가스관 형태로 바로 공급될 수 있다면, 건설 단가가 70% 이상 절감되고 수익성이 급격하게 올라갈 것이다.

3. 베링해협 터널을 통한 북미-유라시아 경제 협력 구도

베링해협 터널 건설을 통해 알래스카 천연가스를 러시아를 거쳐 아시아로 직접 공급하는 방안은 북미 종전과 유라시아 경제 협력이라는 새로운 국제 질서를 가능하게 하며, 미국, 러시아, 한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

3.1. 베링해협 터널의 의미와 국제 정치적 변화

1) 베링해협 터널의 중요성

○ 베링해협을 지나는 터널 건설은 과거 패권 구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 러시아와 파이프라인을 공유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다.
○ 한국도 남북 철도 연결 및 러시아 가스관 연결을 통해 저렴하게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 LNG로 수입하는 것보다 가스관으로 직접 공급받는 것이 국가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2) 새로운 국제 협력 구도

○ 베링해협 지하로 알래스카 가스가 들어오면, 미국이 러시아에 가스를 팔고, 러시아는 약간의 이문을 남겨 다른 나라에 파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
○ 이는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협력 모델이다.

3) 북미 종전과 유라시아-해양 세력의 화해

○ 북미 종전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고 미국과 러시아가 화해하게 될 것이다.
○ 이는 유라시아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이 협력하는 새로운 국제 질서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지면 알래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는 미국, 러시아, 한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전혀 다른 성격의 프로젝트가 된다.

3.2. 한국의 역할과 경제적 이점

1) 한국의 LNG 터미널 활용 가능성

○ 울산과 여수에 건설 중인 LNG 터미널은 알래스카 천연가스의 수출 기지가 될 수 있다. 가스관으로 직접 연결되면 액화 설비 없이 가스만 받을 수 있으므로, 한국은 이를 LNG로 만들어 주변 국가에 판매할 수 있다.
○ 김상욱 울산 시장이 러시아 대사에게 남북 철도 연결을 통한 파이프라인 연결을 언급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2) 다중 파이프라인 건설 가능성

○ 남북 철도에 연결되면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수소, 원유 등 여러 종류의 파이프라인이 함께 건설될 수 있다.
○ 이는 한국이 산유국은 아니지만, 석유화학 제품 수출 강국인 것처럼, 에너지 관련 제품의 주요 수출국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3) 국가 경쟁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 알래스카 천연가스 프로젝트는 미국과 한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 부산항과 울산항은 북극 항로의 주요 거점이 될 수 있으며, 지리적 이점도 크다.
○ 연료비 하락으로 한국 전체의 국제 경쟁력이 올라갈 것이다.
○ 울산은 파이프라인의 종점이 될 것이고, 강원도는 시베리아 철도와 연결되어 인프라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를 얻을 것이다.

3.3. 베링해협 터널의 구체적인 계획과 트럼프의 관심

1) 베링해협 터널의 지리적 이점

○ 알래스카 가스전에서 앵커리지까지 1,300km 파이프라인 대신, 베링해협을 통해 러시아로 연결하면 거리가 크게 단축된다.
○ 베링해협의 거리는 약 80~100km에 불과하다.
○ 북극 항로의 활성화는 정치적 안정성을 보장하며, 러시아와 미국 간의 협력을 의미한다.

2) 베링해협 터널 건설의 경제성

○ 가스관만 뽑으면 200~300km면 충분하며, 비용은 몇 조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 베링해협 터널 건설 시 가스관을 함께 건설하면 투자 유치가 용이할 것이다.
○ 러시아 시베리아 가스와 연결되면, 러시아는 알래스카 가스를 아시아에 판매하고 한국은 더 싸게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다.
○ 일본과 동남아 국가들도 한국을 통해 가스를 구매하게 되어 한국은 이문을 남길 수 있다.

3) 러시아의 입장과 푸틴의 전략

○ 러시아도 북극해 연안에 가스전이 있지만, 쇄빙선을 이용해야 하는 등 가스관 연결에 어려움이 있다.
○ 따라서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할 유인이 충분하다.
○ 푸틴 대통령이 북한과의 상호 방위 조약을 맺고 북한을 러시아의 중요한 국가로 언급한 것은, 북미 종전과 한반도 소통을 통해 이러한 경제 협력 구도를 만들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4) 북미 종전과 한반도 소통의 중요성

○ 북미 종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한반도가 소통되지 않으면 미국은 이 게임을 할 수 없다. 한국이 주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이나 일본을 대신할 수 없다.
○ 한반도 문제가 해결되어야 러시아 문제도 해결될 수 있으며, 이는 세계 경제의 도약을 가져올 변곡점이 될 것이다.

5) 베링해협 터널 논의의 시작

○ 2025년 10월, 러시아 해외 투자 담당자가 미국과 러시아를 잇는 터널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 베링해협은 북극 항로 활성화와 함께 중요한 거점이 될 수 있다.
○ 터널의 구체적인 내용: 베링해협 지하로 100km 길이의 터널을 건설하며, 공사 기간은 8년, 비용은 80억 달러(약 10조 원)로 추산된다.
○ 기술적으로는 전혀 어렵지 않으며, 가스관까지 포함하면 투자 유치가 더욱 쉬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아이디어를 "흥미로운 아이디어"라고 평가했으며, 이는 트럼프가 중간 선거(11월 3일)까지 터뜨릴 수 있는 중요한 카드 중 하나로 여겨진다.

3.4. 새로운 무역 루트와 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1) 남북한 소통을 통한 유라시아 철도망 연결

○ 남북한 소통이 이루어지면 유라시아 철도망이 연결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거쳐 아프가니스탄, 인도까지 이어질 수 있다.
○ 이란 문제가 해결되면 터키를 거쳐 시리아, 가자 문제 해결 후 이집트를 통해 아프리카까지 연결될 수 있다.
○ 최근 중앙아시아 5개국이 한국을 방문하고, 가자 문제에 대한 이스라엘의 단속이 강화되는 등 이러한 구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2) 베트남과 동북아 라인 연결

○ 베트남은 철도를 통해 중국을 거쳐 동북아 라인과 연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 이 노선은 베링해협을 지나가는 루트와 연결될 수 있으며, 가스관도 함께 들어올 수 있다.

3) 러시아의 자원 수출과 국제 투자 유치

○ 러시아는 풍부한 자원을 내다 팔고 싶어 하며, 여기에 투자를 유치하고 싶어 한다.
○ 과거에는 정치 외교적 장벽이 많았지만, 이것이 해결되면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 등 국제 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 한국이 이러한 프로젝트의 실행 주체 역할을 할 수 있다.
○ 하지만 남북한 소통과 북미 종전이 이루어져야만 이 모든 것이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게 된다.

4) 한반도 소통의 중요성

○ 북미 종전과 한반도 소통은 파이프라인의 종점인 울산과 시베리아 철도의 주요 경유지인 강원도 등 한국의 여러 지역에 큰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 이는 새로운 국방 개념, 파워 게임 구도, 주요 국가 설정, 그리고 세계 경제의 도약을 이끌 것이다.

※ 참고자료  : 유투브 세상돌아보기Gust&Thunder  - 국내외 정치/경제/군사 분야 등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채널- 의 강의 내용 및 을 언론 보도 및 웹 검색 등 바탕으로  국내외 정치/경제/국방분야 공부를 하기 위해 종합한 저의 개인적인 정리 내용임을 밝혀 둠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Post a Comment

다음 이전